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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산하 대전자생한방병원이 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됐다.
협약에 따라 대전자생한방병원은 연말까지 부상 회복을 돕기 위한 침 치료와 추나요법 등의 의료서비스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육공단' 등 자생보약을 선수 및 코칭스텝에게 제공한다. 한화이글스는 대전자생한방병원을 구단 공식 지정협력병원으로 지정했다.
한화이글스는 대전·충청 지역을 연고로 지난 1986년 창단됐다. 1999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송진우, 장종훈, 정민철, 류현진 등 많은 프로야구 스타를 배출했다.
김영익 대전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대전과 충청을 대표하는 프로야구 구단인 한화이글스와 의료지원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많은 경기와 운동으로 지친 선수들에게 한방치료가 부상 및 컨디션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