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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승' 힐만 감독 "문승원 첫 완투승 축하해"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7-06-20 21:05


15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SK가 한화에 4대3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는 SK 선수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7.06.15

SK 와이번스가 완승을 펼쳤다.

SK는 20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7대1로 승리했다.

선발 문승원이 9이닝 7안타 4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프로 데뷔 후 첫 완투승을 거뒀고, 타선은 일찌감치 터졌다. 3회말에 나온 나주환과 박정권의 백투백 홈런에 5회말 김동엽의 솔로 홈런까지 홈런 3방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후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문승원의 첫 완투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불펜 소모 없이 상대 팀 타선을 완벽하게 막아낸 좋은 경기 내용이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타선에서도 진루타에 이어 희생타로 점수를 내는 등 타선의 접근 방법이 배우 좋았다. 3회에 나온 홈런들은 승부를 결정지어 줬다"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인천=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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