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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3연패탈출, 추신수 휴식-황재균&김현수 선발제외

기사입력 2017-07-02 07:01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Stephen Brashear/Getty Images/AFP ⓒAFPBBNews = News1

텍사스 레인저스가 3연패에서 탈출했다. 텍사스는 2일(한국시각) 미국 시카고의 개런티드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대4로 승리했다. 텍사스는 장단 10안타를 집중시켰고, 좌완 선발 콜 해멀스는 6⅔이닝 2안타(1홈런)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따냈다. 텍사스는 1회 먼저 2실점했지만 2회 1점을 따라붙고, 5회 1사 1루에서 딜라이노 드실즈의 2루타로 동점, 엘비스 앤드루스의 투런포로 역전했다.

6회에는 마이크 나폴리의 2점 홈런, 8회에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솔로포, 노마 마자라의 3타점 적시 3루타가 더해졌다. 최근 10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텍사스 외야수 추신수는 휴식을 취했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 2할5푼6리, 12홈런, 41타점을 기록중이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은 메이저리그 콜업 3경기만에 선발에서 제외됐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피츠버그 우완선발 채드 쿨에 대비, 좌타자인 루키 라이더 존스를 7번 3루수로 선발출전시켰다. 전날(1일) 대타로 삼진을 당한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도 이날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벤치를 지켰다. 상대가 우완 제이크 오도리지를 내놨지만 조이 리카르도가 1번 좌익수로 나섰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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