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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다시 연승을 시작하며 상승세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두산 선발 함덕주는 5이닝 7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6승(7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김명신 이현승 김성배 김승회 전용훈이 삼성 타선을 3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민병헌은 부상 복귀 후 첫 안타를 시즌 9호 투런 홈런으로 장식했고 류지혁은 스리런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5타점 3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또 이날 선발 함덕주에 대해서는 "최근 좋은 모습을 계속 이어가며 자기 역할을 다 해줬다"고 했다.
대구=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