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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5)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팀은 4연패에서 벗어났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김현수는 이적후 세번째 경기에서는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LA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2할3푼3리에서 2할2푼6리로 떨어졌다. 중심타선에 배치됐지만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1일 필라델피아 데뷔전에서는 3개의 볼넷, 2일 경기에서는 2루타에 볼넷을 얻었지만 이날은 철저히 침묵했다. 필라델피아는 0대7로 완패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황재균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은 나란히 결장했다. 황재균은 1군 재콜업 6경기만에 선발 라인업 제외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게임이었고, 팀은 1대6으로 패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