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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만에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간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을 두고, 브루스 보치 감독이 9월 콜업을 전망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9월 확대 엔트리때 황재균이 다시 올라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4일 샌프란시스코 지역지 '더 머큐리 뉴스'에 따르면 보치 감독은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황재균은 9월 확대 엔트리때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타석에서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며 황재균의 부진 이유를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가 3루 얼굴을 모두 바꿨고, 황재균이 두번째 마이너리그에 내려가면서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확대 엔트리 전까지는 특별한 부상 선수가 나오지 않는 한 다시 콜업되기 어려워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