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록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경기 후 "유리한 카운트에서 좋은 공이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실투가 들어와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었다"고 홈런 상황을 돌아본 김재환은 2타석 연속 고의 4구에 관해 "작전의 일부라 생각한다. 나도 못칠 수 있는 상황에서 출루 기회가 왔으니 다행"이라며 웃었다.
또 "11경기 연속 타이 기록은 지금 처음 알았고, 생각지도 못했다. 대단한 선배들과 함께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