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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 최지만이 시즌 12호 홈런을 쳤다.
5-2로 앞선 7회초 장타 한 방이 터졌다. 최지만은 2사 1루 기회에서 우완 아킬 모리스의 6구 가운데 몰린 공을 받아쳤고, 공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최지만의 시즌 12호이자, 2경기 만에 나온 홈런이었다. 마이너리그로 다시 강등된 후 10경기에서 4홈런을 몰아치면서 무력 시위를 펼쳤다. 스크랜턴-윌크스베리는 끝까지 5점의 리드를 지키며 승리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