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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유원상이 약 1년 만의 1군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렀다.
유원상은 지난해 8월30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등판 후 354일 만의 실전을 마쳤다. 6회 진해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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