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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전날 홈런 포함 4안타로 맹활약한 추신수이기에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화이트삭스의 우완 투수 후안 미나야를 만난 추신수는 볼카운트 1B2S에서 커브를 잡아 당겼지만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향했고, 병살타로 이어지고 말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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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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