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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으로 재활중인 김재호(두산 베어스)가 포스트시즌에서 히든 카드 역할을 해줄까.
김 감독은 22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김재호의 어깨 회전이 많이 좋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 일본 현지에서 다음 주부터는 티배팅을 할 예정이다"라며 "아직 반반이지만 일단 포스트시즌에 합류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스케줄은 짜놨다"고 했다.
이어 "쉰 기간이 길어 바로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을 수 있지 않나"라는 질문에는 "그렇기도 하지만 왼쪽이라 그나마 괜찮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