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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배우 오연수가 미국에서 유학 중인 아들을 만나기 위해 LA를 찾은 가운데,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뭉클한 속내를 전했다.
이후 그는 LA에 위치한 Getty Villa를 방문하고 바닷가 하이킹에 나서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여행을 즐겼다. 오연수는 "아이들이 학교 다닐 때는 여유가 없어 자주 오지 못했는데, 이제는 한결 여유롭게 다닐 수 있다"고 털어놨다.
또한 두 아들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진솔한 속내를 전했다. 그는 "첫째는 첫째라서 듬직하고 믿음직스럽고, 둘째는 아직까지도 너무 귀엽고 저랑 어렸을 때부터 딱 붙어서 지냈던 아이였다. 정말 늦게까지 재워줬다"며 "그때는 '왜 이렇게 안커, 언제까지 엄마가 재워줘야 하니?' 이렇게 말하곤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하루하루가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러웠다는 걸 이제야 느낀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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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는 육아 중인 부모들에게도 따뜻한 메시지를 건넸다. 그는 "댓글에 '언니, 저는 언제 아이 키우고 언니처럼 여유가 생길까요?'라는 글을 많이 남겨주시는데, 지금은 실감하지 못하겠지만 몇 년 후에는 저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며 "'엄마가 제일 좋아', '엄마랑 평생 살 거야'라고 말해주던 눈부신 시간은 열 살까지였던 것 같다. 오늘의 고단한 육아 순간이 언젠가는 사무치게 그리워질지도 모른다. 그러니 오늘 아이를 한 번 더 안아주라"고 조언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손지창과 오연수는 199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