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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노에시(KIA 타이거즈)도 역부족이었다. 물오른 두산 베어스의 타선을 막아내기는 힘에 벅찼다.
두산 타선은 KIA의 에이스 헥터를 두들겨 5점을 뽑아내며 6회만에 강판시켰다. 두산은 1회 민병헌의 투런포, 4회 양의지의 솔로포 그리고 5회 김재환의 다시 우전 적시 2루타를 때려 5-0을 만들었다.
7회에도 두산은 점수를 올렸다. 1사 후 중전안타로 출루한 박건우는 김재환의 우전 2루타때 3루까지 갔고 오재일의 1루 땅볼 때 홈을 밟았다.
폭발적인 타선의 힘으로 두산은 5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지난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전에서 21점을 뽑아낸 것을 포함해 두산이 5경기에 얻은 점수만 47점이다.
광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