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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WC 1차전 라인업…노수광 1번·이성우 선발 포수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7-10-05 13:01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7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 SK 이성우가 9회 1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1루에서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는 이성우.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9.14

SK 와이번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SK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SK는 메릴 켈리를, NC는 제프 맨쉽을 각각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맨쉽은 워낙 좋은 투수고, 메이저리그에서도 그를 상대해봤지만 기량이 빼어난 선수다. 하지만 맨쉽도 분명히 실투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 실투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1차전 선발 라인업은 정규 시즌 베스트 라인업과 큰 차이가 없다. 노수광-나주환이 '테이블 세터'를 꾸리고, 최 정-정의윤-제이미 로맥으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가 뒤를 받친다.

힐만 감독이 선택한 선발 포수는 이성우다. 힐만 감독은 "이성우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타격도 해줬고, 올 시즌 우리팀에서 수비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성우가 먼저 마스크를 쓰고, 이재원과 이홍구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다음은 SK 선발 라인업.

노수광(중견수)-나주환(유격수)-최 정(3루수)-정의윤(지명타자)-로맥(우익수)-박정권(1루수)-김동엽(좌익수)-김성현(2루수)-이성우(포수). 선발 켈리.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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