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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11일 최준석(35)의 영입을 ?O했다.
또 김경문 감독은 "경기를 읽는 노련미가 있는 선수여서 감독이 쓸 수 있는 카드가 한층 다양해졌다. 큰 시련을 겪었기 때문에 자신을 희생하며 팀 워크가 중요한 우리 팀 컬러에 잘 적응하리라고 믿는다"고 했다.
최준석은 "조건 없이 미래를 열어준 롯데의 결단에 감사드린다. 부족한 저를 받아준 NC의 선택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죽기 살기로 하겠다"고 했다.
한편 롯데는 지난 9일 FA 최준석과 연봉 5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고 KBO 승인 절차에 따라 이날 NC와 무상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