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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새 외국인 투수 타일러 윌슨이 첫 등판에서 호투했다.
윌슨은 경기가 끝난 후 "한국에서 첫 경기에 나와서 기쁘다. 몸 상태와 타이밍이 점차 좋아지는 느낌이다. 몸에 힘이 느껴지고, 공격적인 투구도 좋았다. KBO 공식 경기장에서 좋은 투구를 해서 기쁘다. 마운드가 미국과 조금 다른데, 적응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항상 공격적인 피칭을 하려고 노력한다. 오늘 결과에 만족한다. 앞으로도 스트라이크존을 공격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