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선발 등판한 김광현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8.03.20
SK 와이번스 에이스 김광현이 최종 점검을 마쳤다.
김광현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41개. 슬라이더 실투로 홈런을 맞았지만, 전체적인 투구 내용은 괜찮았다.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8㎞까지 나왔다. 패스트볼(20개), 슬라이더(14개), 커브(4개), 투심패스트볼(3개)을 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