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8 KBO 리그 경기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2회초 1사 2,3루 두산 포수 양의지가 넥센 박병호의 파울타구를 몸에 맞은 후 교체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8.06.20/
두산 베어스 주전 포수 양의지가 선발로 복귀했다.
두산은 2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양의지는 지난 24일 대구 삼성전에 이어 이날도 선발 제외로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지만, 훈련이 끝난 후 5번-포수로 정상 출전하게 됐다. 최근 감이 좋은 박세혁은 선발 우익수로 출전한다. 김태형 감독은 "조수행은 후반 조커로 기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