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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정이 순조롭다.
그런 면에서 올시즌 삼성의 군입대 과정은 매끄러운 편이다. 상무 야구단에 서류전형을 통과한 3명이 모두 합격했다.
10일 국군체육부대가 발표한 상무야구단 신규병력 최종 17명 중 삼성은 SK, NC와 함께 가장 많은 3명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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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우려스러운 점은 심창민 이탈로 인한 불펜 약화다. 심창민은 지난해 불펜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심창민과 뒷문 단속의 책임을 나눠졌던 장필준과 경험 많은 베테랑 우규민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불펜 핵으로 활약했던 최충연도 올시즌 선발 전환을 준비중인 상황.
젊은 유망주 투수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부상을 털고 비상을 준비중인 파이어볼러 장지훈과 김승현, 김태우, 최지광 이수민 등이 불펜 필승조 합류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 입단한 새내기도 파란을 꿈꾼다. 경북고 트로이카 원태인 오상민 김준우가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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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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