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 팀 아델만이 마이너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메이저리그(MLB) 선수 이적 소식을 전하는 MLB트레이드루머스는 3일(한국시각) 아델만이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아델만은 지난 2016~2017시즌 신시내티에서 메이저리거로 활약한 바 있다.
아델만은 2010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마이너리그, 독립리그를 거쳐 2016년 신시내티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43경기 9승15패, 평균자책점 4.97이다. 지난해 삼성에서는 31경기에서 171이닝을 던져 8승12패, 평균자책점 5.0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