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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일부 선수들이 스프링캠프를 치르고 있는 호주 시드니 현지 카지노에 들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다. 누군가가 선수들이 카지노에 있는 장면을 몰래 찍어 단체 대화방에 올렸고, 이것이 야구 커뮤니티로 퍼져 논란이 증폭됐다.
수천만원에 달하는 큰 돈을 베팅했다는 소문까지 돌았다. LG 구단에서 내부확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선수 개인별로 이같이 큰 돈을 환전해 온 이는 한명도 없었다.
한국인의 해외 카지노 출입이 합법은 아니다. 하지만 오락 수준에 대해서는 현행법 위반으로 처벌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실제 한국인 관광객들이 외국 현지 카지노를 출입하는 사례는 많다. 다만 외환관리법 위반(미화 1만달러 초과 수준)의 경우 사정이 다르다. 현행법으로 처벌을 받는다. 수년전 임창용 오승환 안지만 윤성환은 해외원정도박으로 처벌을 받은 바 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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