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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30)와 브록 다익손(25)이 15일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서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첫 라이브 피칭을 마친 산체스는 "오늘 직구는 컨트롤 점검을 위주로 집중해서 던졌고 변화구는 감각을 살리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다익손은 "라이브 피칭에서는 타자를 상대로 공을 던지게 되니 더욱 집중해서 투구하게 되는 것 같다. 오늘 몸 상태는 괜찮고 내 투구 리듬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직구는 좋았고 변화구는 더 가다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브 피칭은 타석에 타자를 세워두고 투수들이 실전과 비슷한 정도의 힘으로 투구하는 것으로 실전 경기 투입 전에 실시하는 단계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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