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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타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첫 실전을 마쳤다. 절반의 성공이다.
페르난데스는 3회말 또다시 찬스를 맞이했다. 허경민의 볼넷과 오재일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1,2루. 이번에는 타구가 살짝 빗맞으면서 높이 뜨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루 수비는 특별히 흠잡을 데 없었다. 무난하게 자신의 임무를 완수한 페르난데스는 4회초를 앞두고 주전들이 대거 교체되면서 함께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두산 코칭스태프는 페르난데스에 대해 컨택트가 좋고, 스윙도 좋다고 평가하고 있다. 아직 한국 투수들에 적응하는 시간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실전 경기를 거듭하면서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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