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트윈스가 지난 16일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호주 연합팀과의 연습경기에서 3대2로 승리했다.
LG는 1회말 선두타자 이형종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후 상대 폭투로 3루까지 진루해 내야땅볼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1-2로 뒤진 6회말에는 선두 오지환에 이어 서상우와 윤진호가 잇달아 볼넷으로 출루, 1사 만루 상황을 만든 뒤 3루수 실책과 김용의의 내야땅볼로 2득점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경기 후 김현수는 "오랜만에 경기를 해서 적응하는데 신경 썼다. 경기를 뛴 지가 오래돼서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앞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해서 빨리 적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은 "캠프 기간 연습했던 부분을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던졌는데 아직은 조금 부족한 것 같다. 캠프가 남은 만큼 더 보완해서 시즌 준비 잘하겠다"고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연습경기지만 2019년 첫 경기를 치렀는데 선수들이 짧은 기간 체력적으로 준비를 잘 해준 것 같다. 타자들이 타이밍이 다소 맞지 않아 공격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투수들은 1이닝씩 던지며 제구도 잘 됐고, 전반적으로 구속도 잘 나온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야간경기로 치러진 연습경기에는 약 1천여명의 호주 교민과 팬들이 관전했다. 또한 경기 후 LG 선수들은 팬들의 요청으로 사진 촬영과 사인을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그 사람과 다시 재회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