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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만 가오슝 칭푸구장.
문규현은 지난 시즌 122경기서 타율 2할7푼5리(316타수 87안타), 6홈런 41타점을 기록했다.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들었던 것도 사실. 하지만 후반기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으로 롯데가 시즌 막판까지 5강 싸움을 하는데 힘을 보탠 바 있다.
문규현은 "캐치볼을 시작한 지는 꽤 됐다. 당초 전망보다는 회복이 빠른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시즌 개막 전 엔트리 복귀는) 아직까지 쉽게 단정짓기는 어렵다. 캠프에 참가하기는 했지만,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몸은 아니기 때문에 몸을 만드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오슝(대만)=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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