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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연습경기에서 패했지만, 불펜진에선 희망을 봤다.
키움은 이날 서건창(2루수)-김규민(좌익수)-박병호(1루수)-제리 샌즈(우익수)-임병욱(중견수)-김하성(유격수)-허정협(지명타자)-장영석(3루수)-주효상(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6번-유격수로 나선 김하성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김규민도 2안타로 눈도장을 찍었고, 3루수로 출전한 장영석은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경기 후 "결과보다는 타석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내 스윙을 가져가기 위해 집중한다. 적극적으로 치면서도 투수들의 공을 많이 보고 있는데 지난해보다 전체적으로 타격이 더 좋아지기 위해 계속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키움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NC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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