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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시범경기에서 조금씩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1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선 추신수는 에인절스 선발 투수 맷 하비를 상대로 2루 땅볼에 그쳤다. 그러나 2회 무사 2,3루 찬스 상황에서 두번째 타석을 맞이했고,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1타점을 올렸다. 이 점수로 텍사스는 1-0에서 2-0 앞섰다.
기회는 세번째 타석에서도 찾아왔다. 텍사스가 5-4로 아선 3회말 2사 1,3루 상황이 추신수를 향했다. 찬스에서 코디 앨런을 상대한 추신수는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고, 텍사스는 다시 1점 더 달아났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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