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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가방은 늘 무겁다.
현장에서는 "새 외국인 선수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한다. 문화 적응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환경에서 예민해지기 쉽다. 도구를 쓰는 외인 타자들이 투수보다 더 오랜 적응 기간이 필요한 이유다.
하지만 베탄코트의 적응속도는 빠르다. 이미 꾸준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시범 3경기에서 매 경기 안타를 기록중이다. 홈런도 신고했다. 빠르고 과감한 주루로 이미 5득점을 기록중이다.
NC 라인업의 '만능키' 베탄코트. 2019시즌, 반등의 중심에 그가 있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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