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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김종문 단장은 일련의 사태에 고개를 숙였다.
-해당 직원 비위 사실을 구단에서 미리 인지하고 있었는지.
불법 사설 도박 베팅에 참가한 해당 직원 문제는 확인이 됐고, 오늘 아침 인사위원회를 통해 처분을 내렸다. 해당 직원과 연관된 업무와 관련해 과거 사항을 모두 추적 중이다. 문제가 없는지 철저히 조사하고 있다.
-내부 금전 대차가 혹시 선수단과 연관되어 있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제보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에 넘긴 상황이기 때문에 엄정하게 가릴 생각이다.
-최근 수 년 사이 일련의 문제들로 선수단, 프런트 관리 부실에 대한 의견이 큰데.
말로만 반성한다기 보다, 그 이상의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다. 우선 빠른 시일 내에 윤리 교육 등 개선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비위 직원 조사 결과 추가 조사로 다른 부분들을 찾아냈다. 또다른 문제점이 없는지 짚어보고 있다.
-현재 확인된 것은 한 명 뿐인가.
그렇다. 인사위원회 내용을 녹취해 창원지검에 증거 자료로 제출할 예정이다.
-베팅 금액은 기존에 알려진 대로인가.
현재는 수사 내용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내부 조사 등 추가적인 사항이 드러나는대로 조치하고 수사 기관에 협조할 계획이다.
-내부 교육은 그동안 어떤 식으로 이뤄져왔나.
성희롱 예방교육 및 서약서, 현장 직원들은 KBO의 부정 방지 교육 등을 받아 왔다.
-법인카드의 부적절한 사용은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
언론 질의를 받은 뒤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부분이다. 입장권 구입이었는데, 해당 부서에 변제는 된 상황이다. 하지만 과정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확인 중이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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