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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힘겹게 연승을 달렸다.
KIA는 29일부터 올 시즌 첫 원정경기를 치른다. 수원으로 이동, 꼴찌 KT와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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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2점을 허용한 KIA는 7회 아쉬움이 남았다. 필승조 고영창이 상대 포수 최재훈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고 5회까지 2실점으로 역투한 김기훈의 승리를 날려버렸다.
하지만 KIA는 큰 것 한 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제레미 해즐베이커가 이태양의 127km짜리 포크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폭발시켰다.
KIA는 7회 1사 이후부터 마운드에 오른 하준영의 2이닝 2탈삼진 퍼펙트 피칭으로 리드를 버텨낸 뒤 9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무리 김윤동이 투입돼 승리를 지켜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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