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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김민성의 1군 합류가 임박했다. 빠르면 이번 주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 전망이다.
LG 류중일 감독은 이날 대전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앞서 "오늘 홈런을 쳤다고 하더라. 타격은 어느 정도 된 것 같다"면서 "일단 내일 경기를 한 번 더 해보고 (콜업을)결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빠르면 이번 주말, 즉 5일부터 수원에서 시작하는 KT 위즈와의 원정경기 기간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성은 지난달 26일 퓨처스리그 개막전부터 출전했다. 타순은 2번에 고정된 상황. 타석에 많이 서보라는 배려다. 류 감독은 "여기 와서 2번을 친다는 의미가 아니다"면서 "공을 많이 봐야 하는데 1번은 바쁘니까 2번에서 신경쓰지 말고 많이 치라는 것"이라고 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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