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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취소로 이틀을 쉰 LG 류중일 감독은 27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2경기는 괜찮다"며 감각에 대한 우려에 손사래를 쳤다.
채은성은 유일하게 안타를 못쳤지만 멀티히트 이상의 가치있는 수비 2개로 윌슨을 도왔다. 6-0으로 앞선 6회 무사 1,2루에서 김상수의 안타성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냈다. 비디오판독까지 갈 정도로 땅에 닿기 직전에 들어올린 어려운 타구였다.7회 2사 1루에서는 이학주의 우전안타 때 정확한 송구로 3루를 향한 김헌곤을 잡아냈다. 이날 경기 승리로 LG 류중일 감독은 감독 통산 550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윌슨이 7이닝을 잘 던져줬고 유강남의 홈런을 시작으로 하위타선에서 정주현이 잘 해줬다. 채은성의 호수비 2개가 상대 공격의 맥을 끊었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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