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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가 3연패를 끊어냈다.
선발 이용찬이 3이닝 6실점으로 물러났지만, 이후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버텼다. 공격에서는 페르난데스가 4안타-2타점, 오재일이 3안타-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2회초 맹공을 퍼부으며 9득점 빅이닝을 만든 것이 컸다.
경기 후 두산 김태형 감독은 "중요한 순간 최고참 김승회가 훌륭한 투구를 해줬다. 뒤이어 나온 불펜 투수들도 제역할을 해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며 투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오재일도 타석에서 좋은 타격을 해줬다.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대전=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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