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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7차전이 경기 진행 도중 우천 중단됐다.
하지만 오후 7시30분을 넘어서부터 비가 다시 떨어지기 시작했다. 일기 예보상으로도 큰 비가 저녁 늦게 내린다고 예고돼있었다. 두산의 3회말 공격이 끝난 직후 심판진은 경기 중단을 선언했다.
30분 동안 날씨를 지켜본 후 속개 여부가 결정된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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