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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안타 쇼'를 펼치며 대승을 거뒀다. 무기력했던 롯데 자이언츠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탈꼴찌'를 위해 사렬을 다하고 있는 롯데는 지난 주중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스윕을 당하며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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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총 76개의 공을 던진 신재영은 직구 최고구속 140km를 찍었다. 그리고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던져 롯데 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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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타선은 2회에도 볼을 내뿜었다. 빅이닝을 만들었다. 1사 이후 6점을 추가했다. 1사 1, 2루 상황에서 이정후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1사 2, 3루 상황에선 김하성의 유격수 땅볼 때 야수 선택에 의해 홈에서 접전이 펼쳐졌는데 3루 주자 이지영이 아웃 타이밍에서 세이프 되면서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계속된 찬스에서 샌즈의 2루타, 박병호의 자동고의사구, 박동원의 배트 던지기 2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크게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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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6회에도 바뀐 투수 차재용을 상대로 2사 1, 3루 상황에서 이정후의 중전 적시타로 14번째 득점을 챙겼다. 고척=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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