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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10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KIA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가 우천 취소 됐다.
삼성은 이날 선발 등판 예정이던 윤성환을 주말로 미루고, 11일 KIA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저스틴 헤일리를 내보낸다.
KIA 역시 이날 선발 예정이던 차명진 대신 윌랜드를 선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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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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