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후반기 2연승에 성공한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은 집중력으로 승리를 낚은 선수들을 칭찬했다.
SK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가진 롯데전에서 4대0으로 이겼다. 선발 투수 헨리 소사가 6이닝 동안 4안타 3볼넷(1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최 정이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염 감독은 경기 후 "궂은 날씨에도 부산까지 원정와서 열렬히 응원해 주신 팬들께 우리 선수들이 최선의 플레이로 보답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소사가 선발로서 안정적인 피칭으로 활약해 줬고, 필승조가 완벽하게 막아줬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최 정이 타선을 이끌면서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고,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해 준 선수들 덕분에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덥고 습한 날씨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해준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