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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28)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귀중한 홈런도 최지만의 배트에서 나왔다. 그는 4-9로 뒤진 7회초 1사 1루에서 조 비아기니의 가운데 몰린 4구 투심패스트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단숨에 6-9로 추격하는 한 방이었다. 8회초 1사 후에는 길레르모 에레디아의 투런포, 윌리 아다메스의 동점 솔로포가 터졌다. 이어 타석에 선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9회초 조이 웬들의 땅볼 타점에 힘입어 10대9 역전승을 완성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3삼진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2할8푼이 됐다. 텍사스는 오클랜드에 5대6으로 패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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