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키움 히어로즈 2군 감독인 셰인 스펜서가 음주 운전 적발됐다고 구단 측이 4일 밝혔다.
키움 관계자는 "스펜서 감독이 금일 오후 음주 운전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음주로 인해 정상 조사가 어려워 일단 귀가 조치됐으며, 구단 측은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이를 자진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경찰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KBO 자진 신고 외에 별도의 조치를 취하진 않았다"며 "조사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서 후속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