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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가 '5강 싸움' 가능성을 좀 더 명료하게 하려면 '도장깨기'가 필요하다.
당장 7일 LG전에서 빠른 반전이 필요하다. KIA는 이번 시즌 LG에 4승7패로 뒤져있다. LG와는 20~21일 마지막 2연전이 남아있다.
가장 열세는 두산 베어스전이다. 2승(8패)밖에 챙기지 못했다. 만회할 수 있는 기회는 총 4차례가 남았다. 그 중에서도 13~14일 '에이스' 양현종이 등판하지 않는 시리즈를 잘 버텨내야 한다.
마지막으로 키움 히어로즈의 벽을 넘어야 한다. 역시 4승7패로 상대전적에서 뒤져있다. 키움도 KIA 못지 않게 2위 사수 또는 내심 페넌트레이스 우승까지도 바라보기 위해 막판 젖 먹던 힘까지 내야 한다. KIA에겐 부담일 수밖에 없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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