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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볼넷을 고르는 타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문제는 체력이다. 풀타임 첫 시즌. 지금이 고비다. 포수 장비 없이도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위 속 체력과의 전쟁이 한창이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수 밖에 없다. 본인이 가장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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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실시 되는 두산 베어스. 주전 포수의 체력 고갈이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모든 것을 쏟아 부은 후 맞이할 가을잔치. 과연 괜찮은 걸까.
"이미 포스트시즌을 치러봤지만 단기전에는 시즌과 전혀 다른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아요.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시즌 중 찾아온 고비를 자신 만의 방법을 통해 극복해가고 있는 두산의 주전포수 박세혁. 어느덧 듬직한 안방마님으로 성장해 팀의 중심을 단단하게 잡아주고 있는 으뜸 효자 선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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