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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BO리그 잔여 경기 일정이 이번주 발표된다.
가장 고려되는 부분은 이동 동선이다. 잔여 경기 일정은 보통 한경기씩 상대팀이 계속 달라지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한 경기 소화 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고, 또 한 경기만 소화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최악의 일정이 될 수도 있다. KBO는 이런 부분을 최대한 감안해 가장 효율적인 동선으로 스케줄을 짜겠다는 입장이다.
비교적 잔여 경기에 대한 부담이 적은 팀은 키움 히어로즈다. 고척스카이돔을 홈 구장으로 쓰다보니 홈 우천 순연 경기가 없다. 키움은 현재까지 광주, 대전, 수원, 울산에서 각각 1경기씩 취소 경기가 있다. 쉬운 동선은 아니지만 띄엄띄엄 일정을 소화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천 순연 경기가 현재까지 가장 많은 팀은 삼성 라이온즈다. 삼성은 11경기가 취소된 상태다. 그중 홈 대구 경기는 4경기, 수도권 경기가 4경기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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