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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NC 다이노스 양의지의 타격 1위 복귀가 코앞에 왔다. 정상적으로 출전한다면 28일엔 다시 타격 순위표의 맨 윗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양의지는 5회말엔 2루수 라인드라이브, 8회말엔 삼진을 당해 안타를 추가하는데엔 실패했다. 하지만 4타수 2안타로 전날(0.369)보다 2리를 더 올렸다.
28일 경기를 치르면 NC의 규정타석은 372타석이 된다. 즉 양의지가 28일 5타석에 들어선다면 규정타석을 채워 순위표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양의지가 타격왕에 오른다면 지난 1984년 이만수(당시 삼성) 이후 35년만에 포수가 타격왕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양의지는 개인 성적보다 5위 수성에 초점을 맞췄다. 양의지는 경기후 "타율의 숫자보다는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생각뿐이다. 더 좋은 내용의 경기를 보여드렸어야 했는데 힘겹게 이겨 아쉽다"라면서 "모든 경기가 중요하지만 5강 싸움 중인 상대라 내일 더 집중해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창원=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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