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도경수" 우정 지켰다...신민아♥김우빈 결혼식 깜짝 등장→시상식 참석

기사입력 2025-12-20 19:37


"내사랑 도경수" 우정 지켰다...신민아♥김우빈 결혼식 깜짝 등장→시상식…

"내사랑 도경수" 우정 지켰다...신민아♥김우빈 결혼식 깜짝 등장→시상식…

[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인 도경수가 절친인 배우 김우빈의 결혼식에 깜짝 등장했다.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신민아와 김우빈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에 오후 6시께부터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수많은 지인들이 참석을 위해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도경수도 깜짝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도경수는 6시 15분께 결혼식장에 도착, 약 15분 가량 머물며 김우빈과 인사를 나눈 뒤 다시 차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경수는 김우빈과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tvn '콩콩팡팡 (콩 심은 데 콩 나서 웃음팡 행복팡 해외탐방)'을 통해 이광수와 함께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던 바. 이에 김우빈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팬들은 '사회' 이광수, '축가' 도경수를 예상하며 기대를 모았던 바.

그러나 아쉽게도 이는 이루어지지 못하게 됐다. 도경수가 이날 진행되는 'MMA 2025(멜론뮤직어워드 2025)'에서 엑소로 무대에 오르게 된 것.

도경수도 최근 진행된 디즈니+ '조각도시' 인터뷰를 통해 "'팝콘'을 부르려고 했었다"면서 결혼식 불참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결혼식 당일, 도경수는 이날 4시 30분께 'MMA 2025'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결혼식 불참은 확정적이었다. 그러나 도경수가 결혼식에 깜짝 등장하면서 그들의 놀라운 우정에 다시 한번 관심이 쏟아졌다.

신라호텔에서 'MMA2025'가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까지 왕복 2시간 거리. 그러나 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로지 형을 축하하기 위해 수고스러움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간 '콩콩팡팡' 막내의 남다른 형 사랑에서 이들의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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