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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체크] '4연패' SK, 키움전 김강민-한동민 테이블세터 가동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9-09-20 16:41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19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5회말 1사 1루 SK 김강민이 투런포를 날린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2019.09.19/

[인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SK 와이번스가 위기에서 김강민-한동민 테이블세터를 가동한다.

염경엽 SK 감독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강민이 1번-중견수, 한동민이 2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SK는 전날 두산 베어스와의 더블헤더에서 모두 패했다. 최근 4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 이날 염 감독도 최대한 말을 아꼈다. 특히, 공격이 주춤했다. 첫 경기 4득점, 두 번째 경기 3득점 빈공에 시달렸다. 두 번째 경기 1~3번 타자로 나선 노수광, 한동민, 최 정은 도합 1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키움전에선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김강민(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 정(3루수)- 제이미 로맥(1루수)-고종욱(지명타자)-이재원(포수)-나주환(2루수)-김성현(유격수)-노수광(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박종훈이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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