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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상수가 단일 시즌 최다 홀드 기록을 세웠다.
김상수는 2006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데뷔한 김상수는 2010년 히어로즈로 이적해 주축 투수로 성장했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필승조 임무를 부여받았고, 그해 21홀드로 개인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2017~2018년에는 마무리 투수와 셋업맨을 오갔다. 그리고 올 시즌 마무리 투수 겸업이 아닌, 홀드 상황에서만 마운드에 올랐다. 장정석 키움 감독은 루틴에 변화를 주고 싶지 않았다. 그 선택은 적중했다. 김상수는 시즌 초반 흔들렸지만,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64경기에 등판해 3승5패, 37홀드, 평균자책점 3.19.
SK전에선 무사 1,2루 위기 상황에 등판해 아웃카운트 2개를 빠르게 잡았다. 최 정을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시키면서 2사 만루가 됐으나, 제이미 로맥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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