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디비전시리즈에서 충격의 탈락을 맛본 LA 다저스에 거대한 변화의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LA 다저스는 FA 자격을 획득하는 선수들과의 협상이 중요하다. 이 협상에서 전력손실이 발생할 경우 다른 FA 영입으로 메울 수밖에 없다. 올 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획득한 선수는 류현진을 비롯해 리치 힐, 데이빗 프리스, 러셀 마틴이다. 이 중에서 데이빗 프리스는 현역은퇴 선언을 했다.
러셀 마틴의 FA 재계약은 쉽지 않아 보인다. 이번 시즌 2000만달러(약 237억원)의 연봉을 받았지만, 이 지역지는 '2020년 마틴이 마이너리그 수준까지 떨어진 계약서에 사인하지 않을 경우 은퇴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퀄리파잉 오퍼가 끝나고 다시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올해 179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내년 전망에 대해선 '스콧 보라스 에이전트의 역량에 달렸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사이영상 수준까지 도달해 빅딜을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