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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재일교포 야구평론가 장 훈씨(79)가 한국 대표팀의 실력에 일침을 가했다.
16일 한국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최종전에서 접전 끝에 8대10으로 패했다. 일본이 4승1패, 한국이 3승2패로 슈퍼라운드를 마쳤다. 이미 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두 팀은 총력전을 펼치지 않았다. 필승조 투수들을 아끼면서 도합 18점이 나올 정도로 쉽게 볼 수 없는 경기 내용이었다.
17일 결승전에서 두 팀이 다시 맞붙는 상황. 장 훈씨는 "오늘이 결승이지만 한국이 진다고 본다. 나는, 4, 5 년만에 이런 서툰 한국팀을 처음 봤다. 수비가 엄청나게 서툴렀다"고 했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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