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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오프 시즌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으로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원태인은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서 이번 행사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 제 유니폼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이게 돼 기쁘고 어르신들도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 사무처장은 행사 후 "올해 라이온즈 선수들이 참가해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된 것 같다"며 "아직 주변에 어려운 분들이 많다.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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