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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올겨울 메이저리그 진출 의지를 내비친 김광현(31)에게 약 다섯 개 구단이 관심을 나타낸 가운데, 시카고 컵스가 그를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부터 약 일주일이 지난 현시점에서 컵스가 김광현 영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주 로젠탈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김광현을 향해 컵스를 비롯해 메이저리그 다섯 개 구단은 '관심을 나타낸 초기 단계(early interest)'에 불과했다. 그러나 '디 애슬레틱'의 컵스 구단 전담 패트릭 무니 기자는 29일 밤 기사를 통해 조만간 김광현 영입 작업이 구체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무니 기자는 "컵스는 올겨울 전력보강을 추진하며 해외 시장을 물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컵스는 이미 김광현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광현은 한국에서 12시즌간 136승 77패,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한 선발투수"라고 말했다.
한편 컵스는 올 시즌을 끝으로 베테랑 선발투수 콜 해멀스(35)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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